김유미
김유미
KIM YU MEE
MISSIONARY WORK 선교 활동내용
김유미 학생은 2011년 시리아로 파송받아 선교활동을 하게 된다. 사역의 대부분은 아침에 아랍어 학원에서 언어공부를 하거나 다마스쿠스(다메섹) 대학의 언어과정을 밟으며 이슬람 사원에서 운영하는 아랍어 강좌를 들었다. 당시 아랍인 친구들과 함께 살며 공부를 하고 점심 이후에는 현지인들을 만나 교제하며 섬기는 사역을 했다. 그 당시 김유미 학생과 함께 팀이 사역하던 시리아에서 많은 회심의 바람이 불고 있었다. 그러나 2011년 8월 시리아는 여행 금지국가가 되어 머물던 장기,단기 선교사들은 떠나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김유미 학생 팀이 안타까운 상황을 놓고 기도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이사야 19장 23~25절의 말씀을 약속으로 이집트로 인도하셨다. “그 날에 애굽에서 앗수르로 통하는 대로가 있어 앗수르 사람은 애굽으로 가겠고 애굽 사람은 앗수르로 갈 것이며 애굽 사람이 앗수르 사람과 함께 경배하리라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셋이 세계 중에 복이 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복 주시며 이르시되 내 백성 애굽이여, 내 손으로 지은 앗수르여, 나의 기업 이스라엘이여, 복이 있을지어다 하실 것임이라”

김유미 학생은 이집트에서의 모든 사역에 열정적으로 그리고 침착하게 사역했다. 또한 이집트를 바라보며 ‘이 이집트의 청년들이 일어나기만 하면 우리가 들어갈 수 없는 수많은 아랍지역들(이라크, 시리아, 예멘 등)에게로 나아가 회복시킬 것이라고 믿었으며 그 비전에 모든 것을 걸었다. 김유미 학생은 이미 이집트에 1000만 기독교인(대다수는 콥틱정교회)들이 예비되어 있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집트로 부르신 목적을 알게 된다.

함께 선교훈련을 받는 이집트 현지인 친구들을 친형제처럼 여기며 서로 사랑하였고 김유미 학생은 모든 과정을 통해, 수많은 이집트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선교훈련을 받은 이집트인들과 함께 이웃나라로 단기선교를 가서 함께 복음을 전하며 이들이 주님의 군대로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 와중, 이슬람의 명절 ‘이드 알 아드하(희생절)’이 다가왔고 그 당시 김유미 학생은 갑작스런 질병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게 된다. 이 시기에 주변 사람들은 ‘김유미 학생의 소천은 바로 하나님께서 김유미 학생의 생명을 드린 헌신을 마치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처럼 기쁘게 받으셨다는 증표’라는 생각한다.

김유미 학생은 소천하기 전, 기도회 중에 스스로 이런 말을 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의 생명을 받으실 것이고 그 헌신을 통해 이 땅에 놀라운 부흥을 주실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함께 선교비전을 받고 뛰고 있던 한 이집트인 친구에게도 개인기도 중에 주님께서 ‘내가 유미의 생명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했다고 한다. 즉, 김유미 학생의 소천은 단순히 그 나라의 의학수준이 떨어져서 일어난 것도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영원한 역사 가운데에 그 분의 뜻에 따라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AFTER MARTYRDOM 한동대학교에서의 활동내용
학교에서 까무잡잡한 피부색깔 때문에 “깜디호빵” 이라고 주변 지인들에게 불렸다. 1학년 재학시절 ‘북한중보기도모임’에 참석하여 북한을 향한 기도를 하며, 점심시간 비전광장 기도회에서 열방과 북한에 대한 기도를 늘 올려드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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