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약력
박소연 학생은 1989년도 3월 3일에 서울에서 출생,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거주했다.
서울 고일초등학교 졸업, 서울 고덕중학교 졸업, 서울 명일여자고등학교를 졸업, 2008년 한동대학교에 입학했다.
CHANCE 한동대에 오게 된 계기
박소연 학생은 어릴 때부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였으며 고등학교도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생활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 문과에서 공부하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대학 정시 지원에서 교육대학교와 한동대학교를 동시 합격하게 되었다.
박소연 학생의 아버지와 친척들은 교육대학교에 갈 것을 권유했다.
하지만 박소연 학생은 한동대학교에 입학하기 원했다. 결정적으로 한동대학교를 선택하길 원했던 것은 한동대학교에 면접을 보러 오게 되면서다.
정시 면접을 보기 위하여 고사장에 들어갔을 때 교수님들의 말씀과 성품에서 온유함과 따듯함을 느꼈다고 한다.
그 이후 교육대학교와 한동대학교 중에서 한동대학교를 선택하여 입학하게 되었다.
TESTIMONY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간증
서울 창신교회에서 1989년 5월 7일에 유아세례를 받게 된다. 이후 박소연 학생의 가정은 서울 명성교회에 교회를 출석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새벽기도와 금요일 구역예배 그리고 주일 성수를 통하여서 믿음이 자라기 시작했다. 어렸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예배시간에 장난을 치거나 떠들지 않고 바른 자세로 예배를 드렸다.
교회 권사님들 사이에서는 박소연 학생이 ‘권사감’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신앙으로 잘 성장했다. 박소연 학생이 7살에 썼던 일기장에는 어렸을 때부터 박소연 학생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 고스란히 잘 기록이 되어있었다. ‘하나님의 십계명’이라는 제목으로 삐뚤삐뚤하게 적힌 일기장 속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론에게 금송아지를 만들 것을 부탁하는 장면을 매우 안타까워하며, ‘나는 힘들어도 우상에게 절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겨야지.’라고 결심했다.
박소연 학생은 어려서부터 명성교회에 출석하였는데 유치부에서부터 유년부까지 ‘성경암송, 성경고사, 유년부 개근상 등 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성장했다.
이렇게 박소연 학생은 믿음의 가정 속에서 어머니 믿음의 유산을 이어받으며 성장하게 되었다.
MISSION ANECDOTE 선교하러 나가게 된 일화
박소연 학생의 한동대학교 생활은 순탄하지 않았다. 1학년 1학기 때 기숙사 생활과 팀 활동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박소연 학생은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이후에 학교생활을 쉬면서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하지만 1학년 2학기에 다시 한동대학교로 돌아와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이스라엘 중보기도 동아리인 ‘오르’에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오르’ 공동체원들과 함께 13차 이스라엘 비전트립(2008년)를 참가하게 되었다. 낯선 외국 생활과 처음 이스라엘 선교여행 중에서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박소연 학생은 선교에 대한 마음과 특별히 이스라엘에 대한 사랑이 자라나게 되었고, 자신 또한 하나님 안에서 성숙하게 되었다. 1학년 때 처음 가게 되었던 이스라엘 비전 트립을 다녀온 이후, 또다시 이스라엘을 향한 소망을 갖고 15차 비전트립(2010년)을 떠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MANY ANECDOTE 여러가지 성품을 알 수 있는 일화
박소연 학생은 무남독녀 외동딸로 자랐다. 생후 6개월에 박소연 학생의 부모는 박소연 학생에게 건강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병원에서 뇌의 문제가 있어서 평생 지적장애로 살아가게 된다는 의사 소견을 듣게 되었으며 당시 박소연 학생은 수술이나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서울대학병원 소아과에 한 달간 입원한 후 4년여 동안 주사와 약물치료를 하였다.
박소연 학생의 어머니께서는 눈물로 기도하면서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소연이를 낫게 해주신다면 소연이를 주님께 바치겠습니다’라고 서원기도를 하게 되었다. 어머니는 박소연 학생과 함께 새벽기도를 다니게 되었다.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가 어렵다고 했지만, 기적적으로 하나님이 치유해 주셔서 박소연 학생은 건강이 회복되어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 박소연 학생에게 서원기도를 한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고, 본인 스스로 깨닫고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해 주실 것을 원하셨다고 한다.
박소연 학생이 초등학교에 다녔을 때, 박소연 학생은 각종 질병으로 잦은 조퇴를 했었다. ‘다리가 마비될 것 같다’라는 학생의 일기 속에는 얼마나 학생이 아팠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박소연 학생의 부모님께서는 박소연 학생에게 ‘합기도’를 배우게 하여 체력을 단련시켰다.
박소연 학생은 합기도를 좋아하며 명랑하게 생활했다. 박소연 학생은 합기도를 배우는 과정에서 ‘발차기’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팠지만, 자신의 고통을 원망하기보단 잦은 조퇴로 인해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오히려 미안해하는 이타적인 사람이었다.
자신의 아픔을 통하여 더욱 성숙했다.
학교생활 속에서 중학교 때는 장애우 보호시설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했었다. 또한, 고등학교에 진학 후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웹자키 1기 활동을 활발하게 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여덟 번 정도 헌혈도 하였다. 이를 통하여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는 것에 열정을 가지고 있었다.
특별히 박소연 학생의 특기였던 ‘글쓰기’를 통하여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