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이야기
포항미르치과, 한동대 장학금 기부 1억원 돌파… 창업·벤처 분야로 확대
작성자: 발전기금 관리자   |   작성일: 2026.08.25   |   조회: 28

 

- 2016년부터 이어온 후원, 누적 기부액 1억 1,000만원 기록
- 지원 대상 창업·벤처 분야로 확대… 포항CBS 아카데미 벤처스쿨(A.V.S)과 연계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는 지난 8월 20일 포항미르치과(대표원장 방석윤, 노충 원장)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는 자리를 갖고, 기존 장학사업을 지역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미르치과는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한동대에 후원해왔으며, 이번 전달로 누적 기부액이 1억 1,000만원을 기록하며 1억원을 돌파했다.


그동안 포항미르치과 장학금은 선교사 자녀 및 선교사역 비전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원돼 왔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소명을 따라 헌신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온 셈이다. 그러나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지원 대상을 창업 및 벤처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로 변경·확대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배운 인재가 지역에서 도전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의 방향을 재설계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포항CBS가 주최하고 포항미르치과가 후원하는 아카데미 벤처스쿨(A.V.S)과의 연계를 통해 구체화된다. 장학사업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실제 창업 역량을 키우는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장학금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뿐 아니라, A.V.S가 제공하는 실전 창업 교육과 네트워크를 함께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동대 박성진 총장을 비롯해 포항CBS 이진백 대표와 김일현 국장, 포항미르치과 방석윤 대표원장과 노충 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 유출 문제와 청년 정착의 중요성을 두고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 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대학과 지역사회, 지역 기업이 함께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노충 원장은 "매년 후원을 이어오면서도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삶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창업과 벤처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장학사업을 넓히게 되어 기쁘고, 포항에서 배운 청년들이 포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하는 데 작은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진 총장은 "포항미르치과의 오랜 나눔이 이번에는 지역 창업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여정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아카데미 벤처스쿨(A.V.S)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포항에서 꿈을 실현하고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대는 이번 장학사업 개편을 계기로 포항CBS, 포항미르치과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벤처 분야로 넓어진 장학금 지원이 아카데미 벤처스쿨(A.V.S)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청년들이 포항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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