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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장학금 장학생 감사편지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8.04.16   |   조회: 2268

16학번 여호수아 장학생(선교사 자녀)

지난 선교사 자녀 모임에 갔을 때 여호수아 장학금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장학금은 돈이 없고, 불쌍해서 주는 장학금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첫째, 이 장학금은 저의 한 명 한 명의 비전과 가능성을 보고 주는 것이다. 둘째, 이 장학금은 해외에서 열심히 사역하시는 저희들의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의미도 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이 장학금이 더욱더 간절했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비전은 남미국가인 000과 거기에서 살고 있는 모든 청년들을 너무나도 사랑하게 된 저의 부모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 장학금을 통해 더욱더 많은 공부에 대한 의지가 생겼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며 항상 길을 열어 주셔서 은혜가 생깁니다. 한동대학교를 입학하고 좋은 사람들과 축복받은 모임을 알게 하셔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이 장학금이 더욱 더 가치 있게 만들겠습니다.

 

13학번 여호수아 장학생(목회자 자녀)

여호수아 장학금 혜택을 받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선발이 되었다고 문자를 받았을 때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제가 왜 이 장학금을 받게 되었을까에 대해서 기도를 했습니다. 부모님이 이번 학기 시작이 되고 저에게 3만원을 생활비로 주셨습니다. 6주차 동안 3만원밖에 저에게 주시지 못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저는 저를 위로하시기 위해서 장학금을 받게 하셨다고 생각을 했는데 기도를 하면서 부모님을 위로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자녀에게 돈을 줄 수 없는 부모님의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나의 사역을 하는 자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함께한다는 것을 깨우치게 해주셨습니다.

부모님에게 제가 기도하면서 든 생각들과,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고 알려드렸더니, 엄마가 눈물나도록 감동이라고 하시면서 정말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물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저에게 하나님이 알려주셨고, 개척교회 사역을 하시는 부모님을 잘하고 있다고 칭찬 해 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경제적 여유가 생겨서도 너무나도 기쁘지만, 더 감사한 것은 저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16학번 여호수아 장학생(목회자 자녀)

“하나님께서 수없이 저희를 재정으로 훈련시켜오셨기 때문에 이제는 이런 일 가지고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무화과 나뭇잎이 없으며 포도나무에 소출이 없으며...없으며... 없으며... 없을지라도 난 여호와로 인해 기뻐합니다하며 선포하셨다고 합니다.

어제 이러한 소식과 동시에 제가 여호수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어찌나 기쁘고 감사하던지요. 후원자님, 저도 사람인지라 때때로 가난한 것이 너무 슬프고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가난을 통해 돈이 아닌 하나님께만 의지하는 법을 배웠고 남들이 돈이 없어 절망 할 때에 저는 믿음을 지킬 수 있는 담대함을 얻었습니다. 저는 돈 없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돈이 없어도 하나님은 제 인생을 책임져 주시니까요.

저의 이런 상황, 환경을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정하며 감사하며 또 하나님께 저의 필요를 구하며 그렇게 하나님의 뜻 안에서 살려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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