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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흥 한동대 총장, 케냐와 르완다 방문..."한동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5.03.12   |   조회: 628


(사진1)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린 '르완다·한동 창업·기업가정신교육 센터' 선포식 장면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청년들의 해외 창업과 국제 기업가 정신 교육을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동안 케냐 나이로비와 르완다 키갈리를 방문했다.

장 총장은 현지 한국 대사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와 협력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르완다 현지 대학 총장, 현지 한국 기업 대표, 르완다 교육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을 만나서 현지 창업 현황과 사례, 기업가 정신 교육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하고 이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장 총장은 케냐 나이로비 대학 총장과의 만남에서 현지 창업지원센터 공동 운영 방안과 협약 체결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장 총장은 지난 16일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르완다·한동 창업·기업가정신교육 센터’ 선포식에 참석하여 그 시작을 알렸다. 이 센터는 한동대 학생·동문들과 한국 청년들의 글로벌 현지 창업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며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센터는 개발도상국의 미래 지도층인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국제개발 NGO 관계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개발도상국 국민 스스로 경제개발의 주체가 되어 정직하고 투명하게 기업을 창업하고 운영토록 가르치며 이런 기업이 자생적 경제발전의 엔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사진2)장순흥 한동대 총장, 황순택 주 르완다  한국 대사, 도명술 교수(라즈만나 대표)(왼쪽에서 네번째, 다섯번째, 여섯번째)와 코이카 관계자들이 회의 후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한동대는 지난 2013년 8월에 코이카와 협력하여 빵과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라즈만나를 르완다 키갈리에 열었다. 라즈만나는 한동대 출신 졸업생들이 주축이 되어 사업계획부터 모든 준비 과정과 매장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높은 품질의 커피와 빵, 서비스를 제공하며 르완다 최고의 베이커리/카페로 성장 시켰다. 라즈만나는 르완다의 사회적 약자들을 고용하여 제빵과 매장 운영 기술을 전수하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라즈만나는 지난해 11월에 키갈리 전문학교에서 열린 “국제기업가정신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한 바 있다. 이 교육에는 이 학교 학생 60명과 퇴역 후 직업을 찾고 있는 예비역 군인, 경찰 등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한동대는 지난 1월에 장 총장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여 현지에 진출해 있는 동문기업 NIBC, 코트라, 코이카, 현지 한국인 기업 등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 캄보디아 프놈펜과 시엠립, 태국 방콕 등에 국외 창업 센터 5개 설립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동대는 한국 유일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국제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008년에 처음 시작하여 지금까지 케냐, 몽골, 캄보디아, 가나, 페루 등에서 13차례 열었고 1,8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 유네스코 유니트윈 (UNESCO-UNITWIN; University Twining and Networking) : 선진국 대학이 개도국 대학들과 네트워크를 이뤄 개도국의 대학교육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여 국가간 지식 격차를 줄이고 이를 통해 개도국의 자립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유네스코가 1992년에 창설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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