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 생명과학부에 재학 중인 김민서(생명과학부, 3학년) 학생이 지난 18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013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찾아 탁월한 성취를 이뤘거나, 타인을 배려하고 재능을 나눔으로써 그 가치를 빛낸 우리나라 대표적 인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에서 100명(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해 수여됐다.
김민서 학생은 어린 시절 앓던 지병이 있음에도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학교 졸업 때 미국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고교시절을 보냈다. 또한 한동대에 진학해서 참가하게 된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한동대 국제개발학회인 ‘Craist90%’에 참여해서 인도 수질개선프로젝트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김민서 학생은 이러한 진취적이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민서 학생은 대통령 명의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대통령 주재 시상식 참가 ▲역량강화 및 수상자 네트워킹을 위한 연수 기회 ▲대한민국인재상수상자협회 가입 등의 특전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편, 김민서 학생은 “한동대의 교육과 기독교 정신이 내 시야를 ‘나 자신’에서 ‘소외된 이웃’까지 넓혀줬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인프라가 활성화 되어 있는 한동대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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