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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한동대팀, 우승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3.10.02   |   조회: 500

<제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대회에서 우승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왼쪽부터 신동천, 김강석)>

한동대학교(총장 김영길) 국제법률대학원생 팀이 지난 9월 28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제5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우승 했다. 이 우승팀은 사전에 제출한 서면진술서를 종합 평가해서 수여하는 최우수 서면상(Best Memorial)도 함께 수상 하였다. 대한적십자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가 협력하며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생 팀과 학부생 팀을 비롯해 숭실대, 이화여대, 한양대 로스쿨, 충남대 로스쿨 등 총6개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팀은 결승에서 한동대 학부생 팀과 대결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미국식 로스쿨 교육과정을 가진 국내 유일의 학교인 만큼 국제법적 시각의 모의 재판 대회에서 늘 좋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이에 못지않게 김성애(국제어문학부, 4학년, 여, 22세)와 김세미(법학부, 4학년, 여, 21세)로 구성된 한동대 학부생팀 또한 우수한 진술 능력과 영어 구사 능력을 토대로 결승까지 올라 준우승을 차지해 참가팀과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작년 열린 제4회 국제인도법 대회에서도 한동대 학부생 팀들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전시와 같은 무력충돌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도적 문제에 대한 법 적용을 놓고 변호인단과 검사인단 논쟁으로 인도법(Humanitarian Law)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우승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의 김강석(남, 33세), 신동천(남, 24세) 씨는 모두 1학년 학생임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더욱 주목을 받았으며, 북한 인권을 비롯해 인권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원재천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우승팀은 특전으로 내년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경비는 전액 대한적십자사에서 후원 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한 김강석 학생은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인도법을 배우고 모의 재판 대회를 경험하기 위해 참여 하였으나 뜻밖의 수상에 너무 기쁘다”며 “학교 수업 시간에 교수로부터 배운 대로 짧은 시간 안에 법정에서 법을 적용하고 답변하는 구두 변론(Oral Advocacy)  훈련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교육국장으로 일하기도 했던 원재천 지도 교수(48세)는 “이번 대회에서 다룬 전시 및 그와 유사한 상황에서 공격 시 무고한 시민이 다치거나 죽었을 때 혹은 민간 병원이 공격을 받았을 때 군대 사령관의 책임 여부 등을 인도법적 시각에서 다루면서 인도법의 지향점에 대해서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고, 남북 대치 상황의 우리나라 현실에서 국제법 및 전쟁법적 시각에서 이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고취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100% 영어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아태지역 법률고문인 리차드 디스가네(Richard Desgagné)도 직접 심사에 참여 하였다.
  
한편,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7월 20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WTO/FTA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전체 5개 시상 부문 중 최우수상 및 개인변론상 등 4개의 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채프먼(Chapman) 로스쿨에서 열린 국제협상대회(International Negotiation Competition)에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팀이 4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런 국제대회는 통상 자국 내 지역 대회를 거쳐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우수한 팀에게 참석 자격이 주어지기에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미국식 로스쿨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교수진 대부분이 미국 변호사며, 미국법 및 국제법을 100% 영어로 강의하고 있다. 졸업생 중 약 70%에 해당하는 221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국내외 법률 시장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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