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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졸업생, 미국 고교 정규교사 됐다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3.08.14   |   조회: 514


 

미국 고교 정규 교사로 취직된 신한나 졸업생 초등학생 시절에 누구나 선생님이라는 직업을 꿈꾼다. 선생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배우면서 나도 저런 선생님이 되어서 교단에 서는 모습을 상상 한다. 이 꿈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이룬 한동대 졸업생이 있다. 교사의 꿈을 품고 있는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 현지 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국 현지 교사로 취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한동대를 2011년 8월에 졸업한 신한나(26세, 사진)씨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Texas) 메스키트시(Mesquite)에 있는 존혼공립고등학교(John Horn High School)에 과학 교사로 취직 되어 오는 8월12일부터 출근한다.

신 씨는 2007년도에 한동대학교에 해외학생 수시전형으로 입학하여 생명과학과 경영학을 복수전공 하면서 미국 과학교사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는 어려운 생명과학 심화 전공과목들을 추가로 이수하였다. 아울러 미국 유학에 필요한 토플 점수를 미리 획득하여 사전 준비를 마쳤다.

2011년 8월 한동대를 졸업한 후에 바로 미국 텍사스로 건너가서 한동대와 자매결연 대학인 레투너대학교에 개설된 교직 과목을 3학기 동안 31학점과 80시간의 실습 과정을 이수하였고 텍사스주 롱뷰시(Longview) 스프링힐고등학교(Spring Hill High School)에서 한 학기 동안 교생 실습도 마쳤다. 이로써  텍사스주의 미국교사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여 지난 1월에 당당히 합격하였다.

신 씨는 지난 1월에 존혼공립고등학교에서 계약직 과학 교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등을 제출하여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에서 최종 합격하였다. 이후 6개월 동안 과학 과목 학습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한 개별 학습 지도 계약직 과학 교사로 일 하였다. 신 씨가 교사로서 훌륭한 자질과 덕목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한 교장은 신 씨에게 특수교육 교사 자격증 취득을 권장하였고, 이를 취득하자 다시 면접을 보고 정규 교사로 최종 채용 하였다. 한국의 교원임용제도와는 달리 미국은 주단위에서 개별 학교 단위로 학교 운영위원회(공식적으로는 교장)가 교사를 직접 채용한다.

신 씨는 “초·중·고 교육과정 중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3년간만 한국에서 공부하였으며, 나머지 9년간은 영국 런던에서 공부 하였다. 이는 한국 출신이 미국에서 교사가 되기 위한 큰 약점인 영어 말하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미국에는 특수교육, 수학, 과학 교사 부족한 상황이므로 후배들도 이런 상황을 알고 차근 차근 준비하여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미국 정규 교사에 취직한 신 씨는 “계약직 교사 시절에 성적부진아를 가르치면서 이들의 성적이 향상되고 바른 품성을 가진 학생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소명과 사명을 생각하며 일상에 빠져서 나태해지지 않고 항상 새로운 과학 전문 지식을 배워서 전문성을 기르고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합격 소식을 들은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과 직업 속에서도 항상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실천하며,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학생을 섬기며 유능하고 정직한 선생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아가는 졸업생을 보니 너무 기쁘고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고했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미국 텍사스주 소재 레투너대학과 한동대 졸업생에게 텍사스 중등교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직과정을 제공하기로 한 자매결연을 지난 2010년에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한동대는 다양한 글로벌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약을 통해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인턴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재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은 OECD 내부의 정보기술 및 네트워크 지원부서(Information Technology and Network Services, ITN)에서 수준 높은 IT 전문가 팀들과 다문화 근무환경에서 일하며 실무 경력을 쌓고 있다. 한동대는 OECD인턴으로 2009년 1명, 2010년 2명, 2011년1명, 2012년 2명의 재학생을 파견하였으며, 올해에는 5명을 9월 1일에 파견 한다.

또한 한동대는 한국 청년 기업가정신 재단 및 Not For Sale(미국 인권보호 관련 사회적 기업)과 협력하여 ‘글로벌 창업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인턴십 프로그램은  Not For Sale 페루 지부가 설립한 회사 디니타(Dignita)에서 시장조사, 유통, 수출, 자금계획 등 모든 창업 실무 활동에 참여하여 글로벌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하고, 4명을 파견하고자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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