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총장 김영길)는 2013년도 외무고시에서 정햇님(27, 국제어문학부)씨가 최종 합격 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3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37명 가운데 한동대 학생 1명이 외교통상직으로 합격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햇님 학생은 전 세계를 누비면서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외교관이라는 직업에 어릴적부터 매력을 느꼈다.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2005년도에 한동대학교에 입학하여 국제어문학부에서 국제지역학과 영어를 복수전공 하였으며 지난 3년 동안 외무고시를 준비하였으며 이번에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외무고시에 합격한 정햇님 학생은 “한동대에서 영어와 국제지역학을 복수 전공하면서 100% 영어로 진행하는 전공 수업과 국제호관에서 주로 생활하면서 외국인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제 개발 협력 분야와 남북 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운 나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서 경력을 쌓고 기여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법률저널에 따르면, 한동대는 이번 외무고시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합격생을 배출한 대학이다. 이는 신입생 입학정원이 760명인 소규모 지방 사립대학으로 18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과이다. 이번에 합격생을 배출한 지방 대학은 한동대, 부산대, 전남대 등 3곳 이다.
합격 소식을 들은 김영길 한동대 총장은 “국제화 시대에 국가 간의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그와 관련한 협상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제 협상능력을 갖춘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합격생에게 진심으로 축하하고 수고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는 199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2005년 시작된 의·치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200명, 사법고시 10명, 로스쿨 35명, 행정고시 2명, 변리사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200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221명의 미국변호사 합격자를 배출했다.
한동대학교
기부문의
T. 054-260-1063
F. 054-260-1069
C. 010-9260-1063
M. sarang@handong.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