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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동대에 입락했을 때의 감동
작성자: 김지승   |   작성일: 2018.03.09   |   조회: 1678

제가 한동대에 입학한지 어느새 한 학기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도 처음 한동대에 입학했을 때의 감동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공부할 수 있기까지 거쳐야 했던 고난들, 그리고 그 고난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끄신 주님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님께서 저를 한동대에 부르시기 위해 이미 세세한 것 하나하나 예비하시지 않은 것이 없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동대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2008년이었습니다. 당시 학교에서 국어를 담당하셨던 선생님께서 ‘정말 좋은 대학’하나를 알려주겠다고 하시며 한동대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방에 있는 조그만 대학교란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아, 더 이상의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제 기억 속에서 한동대학교가 잊혀질 즈음, 한동대에 다니는 자제분을 둔 교회학교 선생님께서 제게 한동대를 또 다시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한동대가 하나님이 제게 정하신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동대에 대해서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주위사람들의 말, 뉴스 하나 놓치지 않고 한동대에 대해서라면 어느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한동대가 세상을 변화시키려 하는 이들이 모인, 주님에 의해 이끌림 받는 대학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동대에 대해 깊이 알면 알수록, 한동대에 대한 저의 애정은 한없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그때부터 한동대를 저의 ‘한동대’라 생각하고, 정시 합격을 목표로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수능 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 성적에서도 한동대에 입학할 수 있을 만한 점수가 나와 한동대 진학에 대한 제 꿈은 곧 이루어질 것 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지만, 막상 수능 몇 일 전, 저는 심한 감기에 걸려 시험 날 내내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뒤, 평소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점수가 쓰인 성적표를 받고 말았습니다. 비록 한동대에 입학하기에 모자란 점수를 받았지만 고3 수험기간 동안 제가 최선을 다해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준 한동대였기에, 정시 다군에 한동대를 지원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습니다. 최종 합격 정원의 3.5배수를 뽑는 정시 1차 합격의 기회도 얻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1차 불합격으로 한동대에서의 면접 기회마저 얻지 못했다는 생각에 저는 한동안 크게 낙담했습니다. 그리곤 하나님께 부르짖듯 기도했습니다. “주님! 한동대를 주께서 제게 예비하신 길로 생각하고 여기까지 따라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결국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의 진정한 뜻이 무엇입니까? 주님!” 이렇게 낙담해하고 있는 제게 하나님은 한 가지 성경구절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자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저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님을 위한 사람들이 모인 대학에 가려 하면서도, 제 자신의 능력만을 믿고 내심 나 자신을 중심에 놓고 한동대에 가려했던 저의 태도에 대한 반성의 눈물이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예비하셨다면, 한 번의 실수가 있을지라도 분명 주님께서 한동대학교에 대한 길을 열어 주시리라는 희망의 눈물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한동대학교에 대한 각오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다잡기로 결심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다시 한동대에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굳게 결심하고 시작한 재수생활도 그리 만만히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원에서 공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고, 부모님께선 그냥 나온 성적에 맞춰 다른 대학의 추가모집에 지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가까운 친구들까지 재수는 힘든 것이라며 만류하기 시작하자, 재수를 선택한 제 결정이 흔들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전에 주께서 주신 생각이 정말 주님의 뜻이 맞을까.’ ‘다른 대학에서도 주님의 뜻을 이룰 수는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며 한없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몇일간을 고민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저는 어떠한 결정을 내리든 간에 주님의 뜻을 확실히 알자라는 생각으로 다시 몇 일간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주님의 진정한 뜻을 갈구하던 중에 고등부 교회 선생님께서 우연히 읽게 된 책이라며 책 한권을 건내셨습니다. 그 책은 다름 아닌 김영애 사모님께서 쓰신‘갈대상자’였습니다. ‘갈대상자’의 많은 감동적 일화들은 저의 이런 갈등하는 상황에 있어 큰 깨우침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 세워진 학교에 오직 믿음으로 결단한 총장님, 교수님 그리고 학생들은 마치 오로지 주님의 새 땅에 대한 언약만 믿고 광야로 나온 모세와 그의 백성들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에 따라 가나안으로 입성한 것처럼, 지금의 한동대 모습도 주님께서 믿음의 학생들을 통해 만드신 결과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한동대 안의 일화들은 갈등하고 있는 제가 확실히 주님 앞에서 결단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아직은 나약한 저이지만 주께서 쓰신다면 그 누구보다 강인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 그리고 그 믿음과 함께 제 마음속 가득히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저는 이 평안은 바로 주님께서 제게 전하시는 무언의 메시지라 생각하였습니다. 이제 제게 한동대를 향한 길에 대해 더 이상 아무런 의심도 남지 않았습니다. 오직 주님에 대한 확신, 한동대에 대한 믿음만으로 저는 재수를 결정하였습니다. 남들이 만류하여도 저는 저의 선택에 대해 더 이상 아무런 거리낌도 없었습니다. 비록 재수성공의 지름길이라는, 유명한 학원 강사도 과외선생님도 없었지만, 한동대라는 길을 계획하신 주님의 뜻을 믿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다시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약 10개월간 도서관에서 제 자신과의 싸움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매 순간마다 저는 한없이 모자란 제 능력을 보며 좌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생각했습니다. 만약 이 싸움이 주님을 위한 싸움이라면 이것은 사실 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주께서 예비하시는 길을 따라가기 위해 고난을 겪는 자를 주께서 가만히 보고만 계시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마가복음 9장 23절)을 제 인생 좌우명으로 삼고, 힘든 상황마다 주님의 예비하심을 끊임없이 떠올렸습니다. 또한 저의 이런 믿음처럼 주께서는 매번 제가 공부로 힘들어 할 때마다, 무한한 주님의 지혜로 저의 지식의 모자람을 채워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하루 주의 은혜로 힘든 재수생활을 견뎌내며 최선을 다해 나아갔습니다.

그렇게 힘들었던 재수생활도 어느새 지나가고 2010학년도 수능 당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께 간절히 기도하며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1교시 언어영역이 시작하고 시험지를 받을 때 쯤, 저에게 갑자기 말할 수 없는 긴장감이 몰려왔습니다. 저는 긴장감 때문에 숨쉬기조차 힘든 나머지 당장이라도 시험장에서 뛰쳐 나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1년의 준비를 허무하게 만들 순 없다는 생각에 저는 최대한 숨을 가다듬고 주님께 기도하려 노력했습니다. “주님, 오직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이곳까지 인내하며 나와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 긴장이 돼 이곳에 앉아있기도 버겁습니다. 주님, 제게 힘을 주세요.” 이 때 갑자기 제 마음속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 자신을 포기해라. 그러면 내가 너를 도우리라.” 갑작스런 주님의 말씀에 저는 당황했지만, 곧 주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도 저는 주님에 의해 쓰이기 위해 한동대를 가겠다는 마음보다는 제 자신의 세상적인 성공을 위해 한동대에 가겠다는 마음이 더 강했습니다. 주님께선 이런 제 마음을 아시고, 저를 진정 주를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시기 위해 제게 그렇게 묻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정말 이렇게 나약한 제 마음속 깊이까지 아시는 주님께 더 이상 일말의 거짓으로도 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결단하고 주님께 말했습니다. “주님, 알겠습니다. 제가 오직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 설령 그것이 다니엘과 같이 불 속으로 뛰어 들어가는 것일지라도 오직 주님 정하신 길을 위해 삶을 살겠습니다. 제 자신은 이곳에서 죽고 오직 주님만 살 것입니다!” 그렇게 주께 기도하자 저는 마음 속 한 구석부터 깊은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더 이상 아무런 불안감 없이, 세상에서 가장 평안한 사람으로 수능을 치룰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혀 덜렁대지 않았고 덜렁댈 수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 치루고 있는 이 시험도 주께 온전히 쓰일 수 있기 위한 과정 중에 하나라는 생각에, 시험을 보는 데 있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수능을 무사히 마치고 나온 저는, 결국 주께서 그가 약속하신 그 뜻대로 저를 인도하여 내셨다는 생각에 순간 울컥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주위 사람들을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책상에 앉아 한없이 눈물을 흘리며 지난 1년간 저를 온전히 살피신 주님께 깊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집에 돌아와 가채점을 해보니 평소보다 잘 나온 성적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시는 아버지께서도 수능 때 있었던 일과 제 점수를 들으시고는 ‘너가 믿는 하나님께서 너를 한동대로 이끌고 계시는 것 같다’고 기뻐하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그날 저와 제 가족들은 처음으로 모두 모여 하나님의 도우심에 기쁨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수능이 끝났다고 모든 일이 다 끝난 것은 아니었기에, 수능이 직후부터 2차 성적에 들어가는 면접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부모님께 등록금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중에는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바쁘게 보내 던 중, 어느새 정시원서 접수기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다군에 한동대를 지원했습니다. 또한 제 목표는 오직 한동대였기에 한동대만 지원하려 했지만, 부모님께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 나군에도 다른 대학을 함께 지원하라고 말씀하셔서 가,나군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 1차 합격 발표날,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자 확인에 제 이름을 한자한자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기도했습니다. “주님, 주님 뜻대로 따르겠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마치고 합격자 발표를 클릭하자, 제 눈 앞에 있는것은 1차합격이라는 단어였습니다. 합격의 기쁨 앞에서 작년에 1차 탈락의 악몽은 더 이상 제 기억에서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1차 발표가 있은지 한달여 뒤, 고대하던 면접일이 다가왔고 저는 꿈에 그리던 한동대에서 면접을 치루기 위해 하루 전날 포항으로 내려왔습니다. 고속버스를 타고 6시간쯤 지났을 즈음, 고3 그리고 재수시절 제 책상 앞에 붙은 사진 속에서만 봐온 한동대를 직접 보게 되니, 벌써 이곳이 내 학교인 것 마냥 마음이 한없이 들뜨는 것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날 마음이 한없는 들떠 잠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대망의 면접날이 되었습니다. 면접을 시작하기 전에 김영길 총장님께서 간략하게 우리학교에 대해 간략히 말씀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이 끝나갈 무렵 총장님께서는 좋은 소식이 있다며 격양된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말씀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부터 글로벌리더 장학생을 뽑게 되어 언수외 등급합이 4등급 이내에 들고, 입학석차 10등 이내에 들게 되면 4년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저는 한껏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마침 제 수능 등급이 장학금 등급기준에 충족되어 4년 장학금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면접장으로 들어가기 전 저는 다시 한번 주님께 간절하게 기도드렸습니다. “주님, 제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금전적인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어려운 가정형편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마친 저는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면접을 치렀습니다.

면접을 치룬지 약 3주가 지나 한동대 최초 합격자를 발표 때가 되었습니다. 합격자 발표 시간이 다가올수록 점점 조급해지는 마음을 최대한 가라앉히며, 저는 크게 한숨을 내쉬고 키보드로 제 이름을 한 글자씩 적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곤 눈을 감고 합격자 발표를 눌렀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눈을 뜨니 제 눈 앞에 써져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합격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라는 글이었습니다. 게다가 밑에는 최초합격자 10%이내 장학금대상자라는 말까지 쓰여 있었습니다! 저는 제 눈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저도 모르게 제 눈에서 저절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울지 않으려 했지만 이미 흘러내리는 눈물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1차에서 마저 불합격을 하고 한없이 고뇌하며 주께 기도하던 제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1년, 저와 항상 함께 하시며 이곳까지 이끌어 주신 주님이 생각났습니다. 비록 많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께선 저를 더 단련하여 주님 앞에 온전히 쓰일 수 있도록 그렇게 모든 과정 하나하나를 예비하셨던 것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주님께서 이끌어 주신 모든 과정, 그 중에 있었던 많은 실패와 고난까지도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가,나 군에서 최종발표가 나지 않았지만, 저는 더 이상 그 대학들의 발표를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제 인생의 목표였고, 저를 이곳까지 이끌어준 한동대학교에 등록금을 납부하고 얼마 뒤 있을 ‘한스트’를 위해 준비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어머니가 잠시 통화를 하시고 나서 방에 있던 제게 달려와 격앙된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지승아, 방금 한동대에서 걸려온 전화인데, 너가 한동대학교 글로벌리더 장학생으로 선발되어서 4년 장학생이 되었데! 축하한다!” 저는 순간 어머니가 말씀하신게 정말인지 헷갈렸지만, 곧 제 앞에 있는 현실을 깨닫곤 너무 기뻐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저는 정말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한동대에 합격한 것만으로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데, 4년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는 사실에 세상을 다가진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주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4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저였지만, 주님께서 그렇게 이뤄주신 것이고 그랬기에 영광 받으실 분도 주님뿐이셨습니다.

이렇게 작년 한동대 1차에서 떨어졌던 저를 1년 뒤에는 4년 장학생으로 그곳에 입학할 수 있게 하신 주님, 또한 오로지 제 자신만 바라보는 이기적인 저로 하여금 주님과 주님의 일, 그리고 다른 힘든 사람들까지 살필 수 있게 만드신 주님, 그렇게 제 인생을 주님의 의를 위해 사용하신 주님을 생각하면 저는 아직도 감동의 눈물이 납니다. 그분이 제게 하셨던 모든 일, 사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지금 한동대에 입학하여 다시 떠올려볼 때 그것은 이전보다 정신적으로나 신앙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 준 원동력이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제가 괴로워하고 힘들 때 마다 항상 제 곁을 떠나시지 않으시며 한없는 은혜와 지혜로 제가 ‘한동에 오기까지’ 이끄신 주님, 그 분이 제게 보여주신 그 크신 사랑과 정하신 예비하심은 제 인생 전부임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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